형편 어려운 지역 인재 위해 상금 전액 기부
윤재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은 20일 대구 달서구청을 방문해 '2017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받은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에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는데 지역 주민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주민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상금을 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전달한 후원금은 성적은 우수하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예술·체육·문학·기능 등에 뛰어난 소질이 있음에도 기량을 살리지 못하는 지역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쓰인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지원위원회가 심사하고 국회의장이 직접 시상하는 국내 입법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윤 의원은 지난 5월 21일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당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의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