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파견만 4번 거친 손꼽히는 정책·기획 전문가

김호철(51ㆍ사법연수원20기) 신임 대구고검장은 법무부 파견만 4번을 거칠 정도로 검찰 내에서 손꼽히는 정책·기획 전문가다.
부산 출신인 김 고검장은 서울 영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 군 법무관을 거쳐 1994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참여정부 시절이던 2005년에는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에 파견돼 근무한 경험도 있다.
2013년 대구고검 차장검사를 지낸 경력이 있으며 춘천지검장과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광주고검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