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 저수량이 회복돼 대구, 경산시에 대한 용수공급이 재개된다.
낙동강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운문댐 유역 강우량은 416㎜로 예년보다 1.2배 정도 많은 수준이다. 댐 저수율은 지난 2월 27일 8.2%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34.6%까지 호전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가동하던 금호강 비상공급시설에 의한 용수공급은 20일 종료된다. 이어 운문댐에서 하루 15만t을 대구, 경산시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운문댐의 정상적인 용수공급은 장마 이후 예년 수준의 비가 내려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민은 지속적인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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