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42억2천만달러, 수입은 16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3.7%,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도 4.5% 증가한 26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세관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대구경북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역별로 대구는 수출이 7억3천만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23.4% 증가했고, 수출품목 중 기와 정밀기계(61.9%), 철강 및 금속제품(21.7%) 등이 늘었다. 수입은 4억2천500만달러로 9.8% 증가했으며, 화공품(60.4%), 비철금속(32.8%) 등이 늘었다.
경북은 수출이 34억9천만달러로 0.4%증가했고 기계와 정밀기계(20.0%), 철강 및 금속제품 (13.8%) 등의 수출이 늘었다. 수입은 11억9천만달러로 0.1% 늘었고 화공품(15.3%), 광물(12.2%), 기계 및 정밀기계(10.8%) 등이 증가했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연간 수출입 누계는 수출 204억달러(3.5%), 수입 81억달러(5.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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