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 산서농협 농산물 공판장 개장

입력 2018-06-18 16:20:04 수정 2018-06-18 19:10:02

복숭아, 자두, 살구 등 주요 농산물 경매 및 위탁판매 본격 시작

청도농협과 산서농협 농산물 공판장이 1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승율(사진 가운데) 청도군수와 박영훈(오른쪽) 청도농협장이 출하된 복숭아를 들어보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농협과 산서농협 농산물 공판장이 18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승율(사진 가운데) 청도군수와 박영훈(오른쪽) 청도농협장이 출하된 복숭아를 들어보이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농협(농협장 박영훈)과 산서농협(농협장 최진군) 농산물 공판장이 18일 일제히 개장식을 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복숭아, 자두, 살구 등 지역 주요 농산물 경매와 위탁판매가 본격 시작됐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에 따르면 공판장을 통해 출하되는 주요 농산물은 지난해 기준 총출하금액이 213억여원으로 지역 생산 농가의 큰 소득원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또한 출하시기 품질관리 지도요원 운용과 농산물 가판대 지도·점검을 통해 농산물 속박이, 중량미달, 미숙과를 근절하는 등 품질 관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복숭아 및 청도반시 CF 제작·광고, 반시 포장박스 디자인 개발 등 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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