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지역 내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차장 전체 금연구역 지정
대구 달서구가 금연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달서구 내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는 소식입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은 총 555곳이며, 오는 8월부터 금연구역 표지판 10M내에서 흡연한 사람에게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달서구는 2016년부터 서부정류장, 서남시장, 용산·진천역 등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1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는데요. 대구지역에서 택시승강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이 밖에도 달서구는 금연공원 지킴이, 금연학교 홍보 캠페인, 금연아파트 지정 등 다양한 금연 시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흡연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지만 건강보험 대구본부에 의하면 대구지역의 흡연율은 2016년 들어 소폭 상승하고 있다는데요. 모두의 건강을 위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주민 모두가 동참해야겠습니다.
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 시민기자 권영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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