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 나눔' 전달식

입력 2018-06-13 19:20:13 수정 2018-06-13 22:19:49

경북모금회 칠곡자활센터서 619박스 시설·기관에 지원

'2018년 상반기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나눔 전달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모금회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이달 7일 칠곡지역자활센터에서 '2018년 상반기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나눔 전달식'을 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에서 기부한 보디, 스킨케어 등 제품 75종 619박스를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107곳에 지원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도단장 이진복) 등 관계자들은 시설·기관별 지정 물품 분류 및 차량 탑재, 택배 발송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진복 단장은 "이번 아모레퍼시픽의 후원 물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이며, 평소 청결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지난 2009년부터 ㈜아모레퍼시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고 있는 나눔사업이다.

기부물품 배분은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2천500여만원 등 지금까지 4억2천여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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