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이틀 연속 전화…트럼프, 미국行 비행기 내에서 통화한 듯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이날 열린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8시 20분께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P,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마친 뒤 오후 7시 30분께(한국시간)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미국으로 출발한 만큼, 문 대통령과 통화는 비행기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후 17번째 한미정상 통화다.
양 정상은 전날에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40분간 통화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