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싱글 '청춘길일 (靑春吉日)'을 발표한 옥상달빛과 지난 2월 「SHORT FILM 'Sequence #3'」로 'SHORT FILM'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치즈가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물결처럼 잔잔하고 솜사탕처럼 달콤한 무대를 선사했다.

'스페이스 공감'에 처음으로 출연한 치즈는 2016년 발표한 EP 'Q'의 타이틀곡 '어떻게 생각해'로 공연을 시작, 고막 여친다운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보컬로 관객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치즈는 멤버 변화를 거쳐 현재 달총 1인 체제가 된 것에 대해 "음악적 방향에 대해 좀 더 넓게 생각하고 활동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직은 어렵지만 열심히 방향을 찾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히트곡 'Romance', '긴 꿈에서', 'Madeleine Love'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으로 물들였다.

옥상달빛은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방송 최초로 지난 5월 발표한 싱글 '청춘길일 (靑春吉日)'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하며, 청춘과 힐링의 아이콘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사람들이 치열한 삶 속에서 우리의 노래에 위안을 받는 것이 안쓰럽다"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공연에서 불러 화제가 되었던 영원한 힐링 송 '수고했어, 오늘도', '희한한 시대'를 들려주며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담담한 위로를 전해, 벅찬 환호와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음악으로 우리의 마음을 보드랍게 어루만져 주는 옥상달빛과 치즈가 불러일으키는 '잔잔하고 달콤한 반향'은 6월 14일 목요일 밤 11시 5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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