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플루티스트 이주희 귀국 독주회가 1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맑고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테크닉을 겸비한 플루티스트 이주희는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뉴저지주립대 러트거스대 음대에서 플루트 전공 학사학위를 받았다. 2017년 5월에는 뉴욕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Master of Music)를 취득했다.
김수영, 장예은, 김영미를 사사한 그녀는 귀국 후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협연 및 대구 플루트 뮤직페어 신인음악회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와 라온 앙상블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주희는 "이번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한껏 펼치며 연구하고 노력하는 플루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각오를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그녀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소나타 마장조 작품번호 1035' 카를스 그라페의 '포엠', 파이레 산칸의 '소나티네', 게리 쇼커(Gary Schocker)의 '시칠리아와 셰르 초', 아론 코플랜드의 '플롯과 피아노를 위한 듀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초대. 053)623-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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