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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전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숙소로 유력한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 외곽으로 취재진이 물러나 있다.
전날까지 근접할 수 있었으나 이날 경찰은 취재진을 호텔 정문에서 백미터여 밖으로 나가게 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이날부터 14일까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지역과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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