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꽁의 서랍 속 이야기]

입력 2018-06-16 05:00:00

'탁 탁 톡 톡' 검은 손가락들이 빠르게 움직입니다. 눈·코·입을 이룬 표정들은 점점 무의미해지고 어느 순간 내가 누군지도 모른체 목적 잃은 글들을 쏟아냅니다. 그 글이 누군가를 위험으로 몰아갈 수 있는 무서운 힘을 가졌다는 거 아시나요? 그 힘이 당신을 노릴 수 있다는것도…. 아시나요.

강지윤(이상한나라예술쟁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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