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영교 의원 임미애 도의원 후보 지원 연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경북 의성 장날 유세에 나서 이화여대 후배인 같은 당 임미애 경북도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상주 출신인 서 의원은 1986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춘추관장을 거친 재선 국회의원이다. 임 후보는 1987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상주의 딸'이 '의성의 며느리'를 후원하고 나선 것이다.
서 의원은 지원 유세에서 "제가 재선 국회의원이 되는 동안 임 후보는 27년간 의성에서 소를 키우고, 마늘 농사를 지으며 지역에 헌신해 왔다"면서"이렇게 진정성 있고 훌륭한 지도자를 도의원으로 선출해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임 후보는 "농약이 잘 듣지 않으면 농민들은 다른 농약을 사용한다. 농약도 바꿔쓰는데 어떻게 수십년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특정 정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일이 반복되느냐"고 반문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