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의성에서 임미애 도의원 선거 지원 연설

입력 2018-06-08 17:14:24

민주당 서영교 의원 임미애 도의원 후보 지원 연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이 7일 경북 의성을 방문, 임미애 도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이 7일 경북 의성을 방문, 임미애 도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이 지난 7일 경북 의성 장날 유세에 나서 이화여대 후배인 같은 당 임미애 경북도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상주 출신인 서 의원은 1986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춘추관장을 거친 재선 국회의원이다. 임 후보는 1987년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상주의 딸'이 '의성의 며느리'를 후원하고 나선 것이다.

서 의원은 지원 유세에서 "제가 재선 국회의원이 되는 동안 임 후보는 27년간 의성에서 소를 키우고, 마늘 농사를 지으며 지역에 헌신해 왔다"면서"이렇게 진정성 있고 훌륭한 지도자를 도의원으로 선출해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임 후보는 "농약이 잘 듣지 않으면 농민들은 다른 농약을 사용한다. 농약도 바꿔쓰는데 어떻게 수십년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특정 정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일이 반복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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