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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6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시민 참여 분향소를 찾은 한 여성이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사)'정신대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2012년부터 해마다 6월6일을 '대구경북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로 정해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대구경북에는 모두 27명의 위안부 피해자가 등록돼 있으며 현재 대구 3명, 경북 1명의 할머니가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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