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다문화 고부열전’ 6월 7일 오후 10시 45분
샤샤(30)는 모델처럼 늘씬한 키와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올해로 결혼 4년 차 벨라루스 며느리이다. 벨라루스로 어학연수를 온 남편 김민수(41) 씨를 만나서 결혼했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시어머니 박금순(74) 여사는 며느리의 집에서 5분 거리에 살고 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귀여운 손자들을 보기 위해 남편 김문성(82) 씨와 함께 매일 며느리의 집에 들른다. 손자를 보면 세상 행복하지만 정리도 제대로 안 되어있는 집안 모습에 한숨부터 나온다. 그리고 한국말 수준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때와 큰 차이가 없는 며느리를 보면 답답해 한다. 언어가 안 통하는 만큼 좀처럼 고부의 마음도 통하지 않는다. EBS1 TV ‘다문화 고부열전’ 은 7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