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념 되새기며 책임과 사명 다할 것
경북동해안지역 유일한 권역응급의료기관인 포항성모병원이 개원 41주년을 맞았다. 병원은 이달 1일 마리아홀에서 내빈과 병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41주년 감사미사 및 기념식을 갖고, 병원 발전에 힘써 온 근속 직원 27명을 포상했다.
이종녀 병원장은 30년 장기근속자 이향미 노조위원장, 영상의학과 윤만식 팀장, 건강증진센터 이정희 주임,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주임에게 순금 5돈 '행복의 열쇠'가 새겨진 공로패를 수여했다. 20년 근속 직원 3명은 순금 3돈의 메달이 포함된 공로패를, 10년 근속자 20명은 금배지와 표창장을 받았다.
감사부서와 친절직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외과 서수한 과장은 상반기 친절의사로, 공혜정·송정연·조검지 간호사는 친절직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녀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직원들이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없이 성실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이라며"앞으로도 책임과 사명을 다해 환자를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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