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마하이주민센터(센터장 박재수)는 3일 이주노동자 동거부부 5쌍의 합동결혼식을 했다.
이들 이주노동자 부부들은 월급의 대부분을 본국으로 송금하는 등 가정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삼성전자 더불어봉사팀에서 전기밥솥, 이수경 구미대학교 뷰티디자인과 교수가 메이크업, 백련화 황금보리수회 회장이 선풍기 등을 후원해 주었다.
또 운전불자회에서 김천 직지사로 신혼여행을 갈 수 있도록 택시를 지원했다.
박재수 센터장은 "힘든 생활환경으로 결혼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보며 이렇게나마 결혼식을 올려주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