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 맞아 2천여명 참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박한기)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2, 3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 대회'를 열었다.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하고 대구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투 승리를 기념하고 호국의지를 되새기고자 지난 2011년 처음 마련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11개 체급에서 총 800여 명의 선수와 2천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주 무대에서는 겨루기 대회가 열렸고, 육군 의장대 시범 등이 이어졌다.
체육관 주변에 마련된 시민 참여 및 체험마당에서는 6·25 전쟁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상영, 헌병 특임대 장비 전시, 서바이벌 사격체험, 추억의 황금마차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태권도를 통해 민·관·군이 하나로 화합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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