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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3일 오후 대구 북구 산격대교 인근 금호강변 야영장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민들이 쳐 놓은 텐트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이날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32.1℃까지 올라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기상지청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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