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65·무소속) 영천시장 후보는 31일 영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지역위원회 당원 일동'이라는 이름의 성명서에 근거없이 저를 비방하고 허위사실로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성명서는 '최기문 후보 측에서 당선되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황당한 발언을 하고 다닌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철회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인물이 뻔뻔함을 넘어 파렴치하게 민주당 입당설을 흘리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최 후보는 "이같은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이번 선거가 흑색선전 없이 오직 정책과 인물 대결로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더 이상 이런 비방과 허위사실을 용납하지 않고 고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