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탈모?"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

입력 2018-06-01 10:02:15

탈모 인구 약 1천만명, 최근 20대 여성환자 증가 추세


[{IMG02}]

혹시 나도 탈모일까?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


탈모 인구(잠재적 인구 포함)는 약 1,000만 명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또 지난 5년간 조사에 따르면 10~30대 환자가 탈모 환자 전체의 55%를 차지한다.
과거에 흔히 남성들에게만 나타난다는 탈모는 최근 20대 여성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탈모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젊은 층에서 늘어나고 있다.


원인은 무엇일까?
과거에는 유전 탓인 탈모가 많았으나, 요즘에는 지방질 함량이 높은 음식 위주의 식사, 환경오염의 영향, 스트레스, 좋지 않은 생활습관, 음주, 흡연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탈모를 최대한 예방하려면?
1) 두피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 두피도 피부와 같이 강한 자외선을 피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외출 시 모자, 양산 등을 챙길 것을 권한다.
2) 머리 감을 때 - 샴푸 시 5분 이상은 하지 말고 저녁 시간에 감는 것이 좋다. 감은 후에는 완전히 말리고 드라이기를 할 때는 두피와 최대한 멀리서 하기,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편이 가장 좋다.
3) 심한 다이어트 금물, 충분한 휴식과 영양 - 극심한 다이어트는 영양과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킨다. 수면은 되도록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4) 질 좋은 단백질 섭취 - 평소에 고지방 음식을 지양할 것. 생선, 두부, 콩, 저지방 치즈, 달걀, 아몬드 및 견과류 등을 섭취하도록 한다.
5) 탈모가 의심되는 경우 늦기 전에 전문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카드뉴스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매일신문 디지털시민기자 황주영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