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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는 지난 2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당시 실제 사용된 성화를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사람들에게 너무 빠르게 잊혀지는 것 같아 좀 더 오랫동안 가슴에 담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전시를 하게 됐다"며 "곧 있을 러시아 월드컵 축구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의 열띈 모습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대구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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