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국도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지방도909호)를 잇는 연장 7.31㎞(왕복 4차로)의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지난 24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2022년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1천322억원이 투자된다.
진입도로가 완료되면 경제자유구역인 경산지식산업지구의 교통 접근성 확대와 하양·와촌 지역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인근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대학교를 잇는 R&D연구개발특구 개발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공사는 총 382만7천㎡ 중 1단계 284만㎡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진입도로 착공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교통접근성 향상과 기업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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