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달서구 본리동에 10년 만에 공급하는 '달서 센트럴 더샵'이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하며 대구 아파트 분양 불패를 이어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5일 '달서 센트럴 더샵'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2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천80명이 몰려 평균 105.39대 1, 최고 16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2㎡ 108가구에 1만7천399명이, 전용면적 59㎡ 111가구에 5천681명이 각각 신청했다.
분양 관계자는 "재건축 아파트로,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갖췄고 지역 내 공급부족에 따른 신규 아파트 수요가 몰리면서 청약 대박을 터뜨렸다"고 분석했다.
현재 미분양 아파트가 전혀 없는 달서구는 전매 제한 6개월을 제외하면 청약 및 계약 규제도 받지 않는다.
한편 달서구 본리동 300-5 일대(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에 들어서는 '달서 센트럴 더샵'은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총 78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72㎡ 37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무이자,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감삼동 103-2(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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