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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에서 안전사고로 60대 근로자가 숨졌다.
24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남구 장흥동 포항철강공단 내 한 소규모 철강업체에서 근로자 A(67) 씨가 강관 소재인 철판(스켈프)에 깔려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트레일러에서 스켈프를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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