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달 25일 임기가 끝나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원장 공모 결과 성명호 현 원장이 제3대 원장으로 최종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까지다.
성 원장은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여 년 동안 현대자동차에서 차량성능개발팀, 고성능기술개발실장을 역임한 실무형 전문가다. 2015년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예산 규모는 46억원에서 117억으로 증가했고, 주행시험장 수요 확대와 국가사업 수주를 통해 직원 수도 20명에서 46명으로 늘었다.
성명호 원장은 "앞선 3년보다 향후 3년 동안 진흥원을 더 성장시켜 차세대 미래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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