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왕릉길, 가야금 선율 따라 시간여행

입력 2018-05-24 00:05:00

'고령 신비의 대가야 여행' 참가자들이 대가야왕릉길 트레킹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신비의 대가야 여행 첫 행사

120여명 참가…11월까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고령군,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최주관한 '고령 신비의 대가야 여행' 첫 행사가 19일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15회 정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왕의 길 고분 트레킹 체험,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순장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가야 시장,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옛 대가야 무사의 기상을 느낄 수 있었고, 가야금 소리에 대가야 시대로 시간 여행을 가는 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 신비의 대가야 여행'은 대가야 역사관광자원과 대가야시장, 대가야고분군 등 고령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부의 '2018 전통문화 체험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의 고령군 관광진흥과 054)950-6663, 고령군관광협의회 054)950-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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