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대구경북 유가증권시장 31개사와 코스닥시장 63개사의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이 21조3천5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9%(1조4천506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조9천326억원에서 2조1천487억원으로 11.19%가 늘었다.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그에 따른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철강과 기계·전기·가스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때문으로 한국거래소는 분석했다.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9.71%에서 10.06%로 0.35%포인트(p) 올랐다. 반면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67.13%에서 72.75%로 5.62%p가 높아졌다.
아울러 올 1분기 흑자기업은 모두 69개사(73.4%)이며, 이 중 12개사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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