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체육계 수난의 날? 빙상계 전명규와 이승훈, 넥센 히어로즈의 박동원과 조상우 뉴스에 올라 불명예

입력 2018-05-23 13:41:59

전명규, 이승훈, 박동원, 조상우. 매일신문DB
전명규, 이승훈, 박동원, 조상우. 매일신문DB

23일 체육계가 수난을 맞고 있다. 유명 코치와 선수 등의 비리·비위·범죄에 대한 사실 확인 또는 의혹 제기가 뉴스를 통해 퍼지고 있어서다.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사실이 문체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 또 문체부는 같은 감사에서 스피드스케이팅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승훈의 후배 폭행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승훈의 경우는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서 좀 더 사실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박동원, 조상우 선수가 최근 인천 한 호텔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다 팀 1군에서 말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로부터 큰 지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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