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피해에 대한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하고 1인 단식시위에 나섰다.
이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포항 지진은 인재이자 국가적 재앙이라고 판단하고 국가가 나서서 포항과 포항시민을 살려야 한다"며 "포항시민의 안전권'민생권을 보장해주고 포항이 당장 숨쉴 수 있도록 응급 인공호흡기를 달아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또 ▷지열발전소에 위한 유발지진을 규명하기 위해 지열발전소 건립 관련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하루 빨리 조속한 유발지진 진상을 규명할 것 ▷포항지진은 천재지변이 아닌 유발지진으로 인한 인재이므로 지진피해 전면적 재조사 및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를 국가가 배상 할 것 ▷포항시민의 생존권과 안전,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해 국가적 각종 투자사업 및 행사를 포항에 유치하는 등 국가가 적극 나서서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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