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매칭 지정 등 역할 강화
대구시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시는 경북대가 운영 중인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기술자문과 애로기술통합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적 애로를 겪는 지역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2002년부터 운영해온 센터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원체제를 개편했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기술자문사업의 경우 지역 대학의 자문 참여 교수 비율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자문 수요에 대한 적합한 교수 매칭 지정 등 센터의 역할을 강화했다. 애로기술 통합지원사업은 업체당 지원 규모를 400만원에서 800만원 이내로 확대했다.
지원은 기술자문을 요청한 기업에 대해 센터에서 대구 7개 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 한국폴리텍Ⅵ대학) 교수 등 전문가를 맞춤형으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소재하는 초기 창업기업과 중견기업 등 기술적 애로를 겪는 업체이고, 방법은 전화(053-950-7503) 또는 센터 홈페이지(www.hlc.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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