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PBC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월∼토 '오늘의 강론' 신규 편성

입력 2018-05-19 00:05:00

가톨릭평화방송(CPBC)과 대구가톨릭평화방송(대구CPBC)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 봄철을 맞아 채널 홍보 및 새로운 콘텐츠 제작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시행된 조치다.

먼저 CPBC에서는 '박철의 빵빵한 라디오'(월~토 오후 6~8시)가 신설된다. 탤런트 박철이 퇴근길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음악을 선사한다. 토~일 오전 11시~낮 12시에는 '정만섭의 음악정원'이 방송된다. 대구에서는 일요일 방송분을 당일 오후 6~7시에 재방송한다.

대구CPBC에서는 '오늘의 강론'(월~토 오전 6시 50분~7시)이 새로 편성된다. 천주교대구교구의 사제들이 돌아가면서 복음, 강론을 전한다. 오전 11시에는 이소영 MC가 진행하는 이웃사랑 프로그램 '행복한 세상 931'이 월~금 낮 12시까지, 월~금 오후 2~3시에는 김현정 MC가 진행하는 '그대에게 평화를 김현정입니다'가 방송된다.

이외 '주님 안에서 기뻐하여라'(월~금 오후 5시 5~50분, 진행 윤제오르지아 수녀)와 '행간에서 읽는 신앙'(토 오전 11시~낮 12시, 진행 권마리아 수녀)이 새로 편성됐다.

대구CPBC 우웅택 PD는 "지역사회 공동선 추구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와 신앙, 강론 강화가 이번 개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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