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2명은 구급차로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명은 자가 치료를 하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회사 측은 고부가 염소화 PVC(CPVC) 공정의 제품 출하 과정에서 배관 등에 균열이 생겨 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상황 및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울산 한화케미칼 공장은 1972년 울산석유화학단지 조성과 함께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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