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첫 오존주의보가 15일 내려졌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2시 대구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후 3시간 만인 오후 5시에 해제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오존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침이나 메스꺼움,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지면 과격한 운동을 삼가고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환자, 심장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16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오존 농도가 0.09ppm 이하인 보통등급을 회복한 후 17일까지 비슷한 농도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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