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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주시 황성공원 내 소나무에 둥지를 튼 후투티가 갓 부화한 새끼에게 먹잇감을 물어다 주며 육아가 한창이다. 후투티는 머리 깃털이 인디언 머리 장식과 비슷하다고 해서 추장새라고도 불린다. 알에서 부화한 새끼는 3주 정도 지나면 어미 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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