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후원이 어려운 아동에 빛과 소망 되길"
대구 북구 산격동 제자들교회(담임목사 고준환)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87호 천사가 됐다.
제자들교회 고준환 목사는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서 결코 혼자서는 바로 설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누군가의 헌신이 있었기에 변화하고 성장한 과거가 있고, 감사할 수 있는 오늘과 꿈꿀 수 있는 내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작은 후원이라 할지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빛과 소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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