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4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구미시 인의동에서 새끼 고양이 4마리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사람을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자는 "누군가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 고양이 4마리를 지난 2일 오후 쓰레기봉투에 넣어 주택가에 버렸다"고 했다.
경찰은 고양이가 발견된 장소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으며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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