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불황 막을 것"
6'13 지방선거 문경시장 무소속 예비후보인 신현국(66) 전 문경시장은 "(고윤환 시장 재임 기간인) 지난 6년간 문경은 한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해 역대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다"며 "선거구호를 '못살겠다. 바꾸자'로 정했다고 했다. 문경시장 3선 도전을 선언한 그는 특히 "무소속의 시련과 고달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면서도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먹고 살기 힘들다고 호소하고 인구 7만 명도 붕괴 직전에 있는 등 고향 문경이 이대로 무너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전 시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고윤환 시장과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에도 고 시장이 새누리당 공천자로 나섰고 신 전 시장은 무소속으로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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