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49분쯤 안동시 평화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세입자 이모(5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이 불로 주택 16㎡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옆방에서 폭발음이 들려 나가 보니 이 씨의 집이 불에 타고 있었다"는 또 다른 세입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당시 이씨의 집 문이 안으로 잠겨 있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