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에 대해 특별 단속에 나선다.
14일부터 18일까지 하루에 2개 반 총 6명의 점검인원이 소각시설 등 대기배출 사업장 11곳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대기오염물질 발생 방지시설 정상가동 등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적정배출을 감시하는 '굴뚝원격감시체계'(굴뚝TMS)의 정상 운영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또 환경시설 관리와 운영에 미숙한 사업장은 전문기관의 기술 지원을 돕는다. 도는 단속 결과 가벼운 위반행위는 현장 계도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다량배출업소는 물론 자동차 등 각종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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