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은 58.8%…1.7%포인트 하락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달 대구경북 취업자 수는 7만7천여 명, 고용률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우선 지난 3월 중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은 산업용로봇 등 기계장비를 중심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지난달 제조업 업황 BSI(72)는 전월 대비 2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 업황 BSI(61)도 6p 하락했다.
같은 달 중소제조업체 평균가동률은 71.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9%p 줄었다.
지난 3월 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4.7%, 건설투자 지표인 건축착공 면적도 18.1% 증가했다.
수출은 6.5% 감소했고, 수입도 3.2% 감소했다.
고용 부문 지표 하락이 두드러진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대구 4만6천 명, 경북 3만1천 명 등 7만7천여 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8.8%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p 하락해 고용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가격(전월 대비)은 대구는 0.3% 상승한 반면 경북은 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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