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범어교회(담임목사 장영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토)부터 '결혼 예비학교'를 연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예비부부 커플, 1년차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지역의 기독교인이나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1주차(12일)에는 홍장빈 목사의 '성경적 부부, 소통하는 부부', 2주차(19일)에는 신응종 목사의 '가정 속에서 형성된 나의 자아 찾기', 3주차(26일)에는 안연희 집사의 '하나 됨의 비밀, 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안연희 집사는 "이 강좌는 설레는 연애와 복된 결혼을 꿈꾸는 남녀, 예비 커플이 대상이지만 신앙을 떠나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며 "특히 실제로 부부가 겪고 있는 민감한 부분도 포함돼 신앙적 성(性)윤리를 바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매주 토요일 오후 6시~9시 30분. 등록비 5만원(1인). 연락처 010-3565-9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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