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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8일 보강병원(이사장 지용철)과 장애체육인의 진료 편의 및 응급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장애인체육 선수 및 가족들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지역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강병원은 지난해 장애인탁구 선수 2명(하희준, 한규리)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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