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하는 아이들 희망 잃지 않았으면 해요"
영남대학교 가족주거학과에 재학 중인 백인희(23) 씨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86호 천사가 됐다.
백 씨는 "가족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 우리 주변에서 같이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아이들 중에는 말 못할 사정으로 매우 힘들어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히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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