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바리톤 성악가 4인 어버이날 노래선물 공연

입력 2018-05-07 00:05:00

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기획한 '아름다운 화요일-4바리톤 로멘즈'가 8일(화)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열린다.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악가 4명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이 무대는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는 노래선물'을 주제로 만들었다.

구본광, 임봉석, 최득규, 홍성수 등 개성 넘치는 4명의 훈남이 출연해 클래식, 팝, 칸초네, 가요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연주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4명의 바리톤이 한 무대에 서는 건 처음"이라며 "실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 잘생긴 외모, 세 박자를 다 갖춘 네 남자의 첫 무대를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무대에선 엘비스 프레슬리 'Love me Tender' 'Can't help falling in love', 폴 앙카 'My Way', 카펜터즈 'Yesterday once more' 등 팝송과 옛 추억에 잠기게 할 쎄씨봉 메들리, 흘러간 옛노래 '빨간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 준다. 전석 1만원. 예매: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concerthouse.daegu.go.kr 티켓링크 1588-7890. 053)250-1400.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