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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김천고 특강을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4일 김천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반 총장과 서울대 외교학과 동창인 안청식 서울대 명예교수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안 교수는 반 전 총장을 만나 모교인 김천고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부탁했고 반 전 총장이 흔쾌히 응한 것.
김천고 세심관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반 전 총장은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유엔 사무총장 시절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들려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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