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김관용 도지사를 단장으로 3~9일 인도네시아와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4일 열리는 경제인교류 및 수출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 토마스 트리카쉬 롬봉 투자조정청장, 국회의원 등 정치, 경제 관련 인사와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김상진 코린도그룹 부회장 등 기업인, 현지 진출기업,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지역 16개 기업이 현지 70여 명의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6일 경북도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경북도체육회-백송그룹-서자바주체육회-서자바주' 4개 기관 공동으로 체육인재 육성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체육영재 및 체육꿈나무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10년간 서자바주 대표팀의 경북도 전지훈련 유치, 훈련용품 지원, 체육지도자 파견 등 활발한 체육 교류와 각종 지원 및 후원으로 서자바주의 전국체전 1위(2016년) 달성 등에 도움을 주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세안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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