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 굿즈 쏟아진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맞아 새 기념품 21개 품목 41종 제작, 5월 4일부터 청와대 판매

입력 2018-05-03 16:01:20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새 기념품.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새 기념품.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념품을 대거 발매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취임 초기부터 '이니 굿즈('이니'는 문재인 대통령의 별칭, '굿즈'(goods)는 '스타나 유명인 등을 소재로 한 상품'이라는 뜻)'라는 수식으로 인기를 얻어온 문재인 대통령 관련 기념품이 더욱 늘어나는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기념품은 시계, 컵, 충전기, 문구류 등 21개 품목 41종이다.

5월 4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념품들은 국정 슬로건인 '나라답게, 정의롭게'가 주제다. 밝고 친근한 이미지의 신규 도안이 적용됐다. 파스텔 톤의 색채로 구성한 깔끔한 디자인이 특히 젊은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와대 기와와 태극 모양이 주된 이미지다. 청기와 곡선을 차용한 '청와대' 서체와 곧은 느낌의 '나라답게 정의롭게' 서체가 활용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0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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