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26, 27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지방세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서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13개 시'군에서 제출한 과제를 발표, 신 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 재원 확충 방안과 지방세 제도 개선을 통한 발전 방향 모색의 장이 됐다.
이날 발표에서 의성군 재무과 김주형 세정계장이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을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김 세정계장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증가 추세에 있는 태양광 및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지방세 과세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부터 관련 기관 담당자로부터 발전시설 현황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왔다. 이를 통해 과세의 타당성을 제시하는 등 신 세원 발굴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이 대상으로 돌아왔다.
김주수 군수는 "창의적인 연구과제를 통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자주 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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