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 대구문화재단 총 15회 공연

입력 2018-05-03 00:05:00

'2017 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 공연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은 상설문화 관광 프로그램 '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를 5월과 6월, 9월과 10월(총 15회)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중구 계산동 근대골목에서 진행한다.

'극단CT'(총 9회)의 생동감 넘치는 연극과 '국악밴드 나릿'(총 6회)의 신명나는 국악공연이 옛 골목의 정취와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화·서상돈 고택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을사늑약, 서상돈 선생의 국채보상운동, 3·1만세운동, 민족시인 이상화, 2·28민주운동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 현장감과 역사성을 동시에 들려준다.

'옛 골목은 살아있다-대구' 공연은 현재까지 총 10만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대구의 대표적인 야외 거리연극이다.

공연 일정 및 단체관람 문의는 대구문화재단 차세대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053)43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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